다채로운 문화의 용광로, 중국

인류 최초의 문명이 일어난 드넓은 대륙의 나라,

중국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역사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국사 책을 들고 왔습니다. 제가 2016 대학생 동북아대장정을 준비하면서 읽은 책이 바로, 처음으로 읽는 중국사 라는 책입니다. 저는 한국사도 잘 모르는 사람이에요. 중학생 때 국사 공부가 마지막으로, 영어도 못하는 마당에 무슨 역사공부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번 동북아대장정 주제가 중국의 양쯔강이었어요. 세상에마상에 그래서 무작정 서점으로 향했고, 여러 중국사 책들을 비교했는데 다른 책들은 한문이 너무 많아서 읽기 힘들고, 조금만 읽으면 지루하고 아아.. 그러던 중에 가장 나은 책이 바로 '처음 읽는 중국사'여서 그냥 바로 샀어요.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으로, 아무래도 학생이 읽기 가장 좋은 것 같아요.

 2014년인가 동북아대장정 주제가 황하강의 문명으로 필기시험 문제가 황하 유역에서 발생한 문명? 황하강 주변의 역사를 써라! 이런 문제가 나왔어요. 그러니 이번 주제는 양쯔강과 8명이니 양쯔강 유역의 문화, 역사 발달 과정과 그 8명이 양쯔강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가 예상문제라서 이 책을 열심히 읽었어요...ㅋㅋㅋ 사실 한번 밖에 못 읽었지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 덕분에 붙었는지 몰라요 ㅋㅋㅋㅋ

 책은 년도 순으로 기술이 되어 있는데요, 어느 시대에 어떤 나라가 어디에 위치했는지가 잘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양쯔강 주변으로 읽어야 했으니 말이죠! ㅋㅋㅋㅋ 또한 다양한 사진이 잘 배치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지루하지 않았고, 하나의 스토리를 쭈우욱 읽어가는 기분이었어요. 정말로 처음으로 읽는 사람에게 딱 적합한 책이라 생각해서 이렇게 추천드립니다.

 한국 역사와 관련이 깊은 중국은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중국사에도 관심이 가는데요, 중국사를 처음으로 접하실 때 이 책을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ㅎㅎㅎ